우주로 울려 퍼진 음악의 주인공 천재 프로듀서 슈크, 오는 17일 새 EP 발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크(Shook)가 오는 6월 17일 낮 12시 새로운 EP ‘Cloud Symphonies’를 발매한다.

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Christina Koch)는 ISS 우주정거장에서 궤도를 돌며 들었던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가장 인상 깊은 곡으로 슈크의 데뷔 앨범인 ‘Shook’의 수록곡 'Always'를 꼽은 바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작 EP는 전체 트랙이 14분가량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만들어내는 사운드와 섬세한 터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모두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음원 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일본 신스팝과 베를린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70~80년대의 신스팝 향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리스너를 충족시킬만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의 신작 앨범 ‘Cloud Symphonies’는 오는 6월 17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