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안면마비 후유증을 겪고 있는 최희가 씩씩함을 드러냈다.
16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번 평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다시 예전으로 회복이 안 되지만 뇌가 균형을 맞추어가서 괜찮아진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가 검사를 위해 찾은 병원이 담겼다. 청각, 평형 검사실 앞에서 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최희는 "그니까 결국은 잘 재활하면 다 괜찮아진다는 뜻! 술 한 모금도 안 마셔도 일렁일렁 어지러운 술 취한 기분으로 사는 날도 곧 뱌뱌이"라며 "내가 이긴다! 곧 뛰댕길 거야"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최희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