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글로벌 루키'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드리핀의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는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이하 16일 오전 10시 기준) 해외 5개 국가 및 지역에 진입했다.
'빌런 : 제로'는 스페인 4위, 핀란드 12위, 말레이시아 18위, 영국 24위, 미국 52위 등 해외 5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 진입하며 드리핀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핀란드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이름을 올리며 드리핀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빌런 : 제로'는 드리핀이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빌런(Villain)'의 프리퀄로, 드리핀이 펼치고 있는 전무후무한 세계관인 '빌런즈 에라(Villain's Era)'의 과거 서사를 들여다보며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앨범이다.
특히 '빌런' 세계관의 시작점인 자아 분열을 표현한 타이틀곡 '제로(ZERO)'를 포함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3곡은 세계관을 탄탄히 구성하는 요소로 이뤄져 있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드리핀은 16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