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성은이 아들의 마음씨에 감동했다.
15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몸이 안 좋아서 약 먹고 재하랑 뻗어 버렸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태하한테 이렇게 문자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은의 첫째 아들 태하 군이 보낸 문자가 담겼다. 태하 군은 "엄마 저 다했어요. 잘게요. 요즘 많이 힘드시죠.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게요. 사랑해요"라고 보냈다. 엄마를 생각하는 태하 군의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인다.
이에 감동한 김성은은 "언제나 든든한 태하. 너로 인해 감사하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또 "축구선수 정태하"라는 문구와 함께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