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여성 3인조 펑크록 밴드 피싱걸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피싱걸스는 지난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ubc 열린예술무대 ‘뒤란’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MC 조성모의 사회로 진행된 공개녹화방송에서 피싱걸스는 지난해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Hipster slave’와 ‘DDANCE(딴스)’, ‘낚시왕’ 등을 열창하며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피싱걸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객들과 처음 대면하는 이번 무대에서 변함없는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반가움을 자아냈으며, 오는 7월에 선보일 신곡 활동까지 예고하며 그동안 펜데믹으로 주춤했던 방송 및 공연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해 기대를 더했다.
피싱걸스는 ‘뒤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청주에서 펼쳐지는 록 페스티벌 ‘Rise up’과 19일 글로벌 언택트 음악방송 ‘2022 K-STAGE UNTACT CONCERT’에 참석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춘천 상상마당에서 ‘2022 피싱걸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유유(드럼), 쁘띠(베이스)로 구성된 피싱걸스는 지난 2019년 정규 1집 ‘Fishing Queen’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한 장의 정규앨범과 두 장의 EP, 10곡의 싱글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대표 여성 록밴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22 피싱걸스 단독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내츄럴리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