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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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이야기 담아"…오메가엑스, 슬럼프 겪고 이뤄낸 '첫 정규' [종합]

기사입력 2022.06.15 14: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만족스럽게 완성한 첫 정규앨범으로 자신 있게 돌아왔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의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오메가엑스가 데뷔 1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는 오메가엑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냈다는 樂(음악 악) 書(글 서), 'Story Written in Music'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LAY DUMB'을 포함해 'VENUS(연결)', 'BINARY STAR', 'ALL ABOUT U', 'DON’T', 'TAKE’EM ALL', 'BOUNCE WITH ME', 'DANCE WITH U', '전세기', 'DRY FLOWER', 'CONTROL', '간직해줘(LOVE)', 'FOR BABY(CD only)' 등 발라드, 힙합, R&B(알앤비), 댄스를 총망라한 수록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한 재한과 한겸, 예찬, XEN은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싱돌' 면모를 발휘했다. 재한은 타이틀곡 'PLAY DUMB' 작사와 작곡을, 한겸과 예찬은 재한과 함께 수록곡 '전세기'와 'dry flower'의 작사 및 작곡에 힘을 보태 기대를 높였다. XEN은 아련한 감정을 담은 'CONTROL'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XEN은 "앨범명이 낙서인만큼, 저희 개개인의 낙서장이라는 생각을 했다. 저희가 솔직한 이야기를 낙서장에 적듯이, 저희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앨범을 소개하며 "자작곡, 유닛곡 다양하게 있으니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예찬은 "오메가엑스 활동을 하며 느낀 희로애락들을 꽉 채워 넣었다"며 "수록곡 중에 팬송이 있는데 팬카페에 예쁜 문장을 써달라고 해서 나온 문장들을 정리해 나온 곡이라서 의미가 있다"고 팬들과 함께 완성한 곡에 대해서도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휘찬은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유닛곡이 8곡이나 수록됐다"며 "저희의 이야기 꼭 한 번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활동을 마치고 5개월 만에 돌아온 오메가엑스는 길지 않은 기간동안 정규앨범을 준비했다. 재한은 "이전 앨범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정규앨범을 준비했다. 일본 데뷔앨범 준비도 같이 했다"고 바빴던 공백기 근황을 밝혔다.

이에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묻자 정훈은 "13곡을 녹음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목 컨디션이 저조한 멤버, 슬럼프를 겪은 멤버들이 있다"며 "다행히 잘 이겨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오메가엑스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SHOW-CON을 개최한다.

오메가엑스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PLAY DUMB'을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팬들과 만나왔던 오메가엑스는 이번엔 에너제틱하고 청량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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