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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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독일 혼탕에서 韓 여기자들 만나…난감

기사입력 2011.04.03 15:00 / 기사수정 2011.04.03 15: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신현준이 독일 혼탕에서 한국 여기자들을 만난 난감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신현준은 지난 31일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영화 '화엄경'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돼 독일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통역을 해주던 사람이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혼탕에 가봐야 한다고 추천했다"며 "한 번 가보고 반해 베를린 영화제 기간 내내 인터뷰 등 행사가 끝나면 항상 혼탕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영화 기자들 30여 명이 함께 독일을 찾았는데 그 중 여자 기자가 15명 정도 있었다. 하루는 혼탕 문을 열었는데 비명소리가 들리더라. 우리나라 여자 기자들이었는데 아는 사람을 만나니까 정말 많이 창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현준은 "영화제 마지막 날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 자리에서 결국 인터뷰를 제대로 못하고 조용히 있다가 나왔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현준 외에도 방송인 남희석 김현철, 배우 전노민 등이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신현준ⓒ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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