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JUST B(저스트비)가 차세대 예능돌 활약을 펼쳤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에 공개된 ‘아이돌림픽’을 통해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JUST B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미션에 돌입했다. MC들과의 게임에서 승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만큼 멤버들은 몸풀기 체조부터 텐션을 올리며 “승부욕하면 JUST B다. 승부욕 빼면 시체”라고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다.
JUST B의 첫 게임은 농구였다. 이건우가 ‘농구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활약을 예고했지만 워밍업 게임 ‘양말 던지기’에서 5.6cm라는 반전 기록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전한 전도염은 이건우의 조언을 받아 4m 86.5cm의 기록을 세워 1위에 등극했다.
워밍업 게임 승리로 기부금을 적립한 JUST B는 본 게임인 카트에 공이 들어가지 않게 막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전도염‧김상우, 임지민‧JM, 이건우‧배인으로 팀을 구성했다. “손과 발을 다 써서 막아내겠다”, “공이 모기라 생각하고 다 쳐내겠다”는 출사표처럼, 첫 주자인 JM과 임지민은 철벽 수비로 카트에 공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냈다.
이어 전도염‧김상우와 이건우‧배인이 나섰다. 김상우와 전도염은 폭풍 같은 공격으로 MC 팀을 당황하게 했고, 배인과 이건우는 게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 유닛전 결과는 아쉬운 미션 실패였지만, JUST B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다음 미션에 도전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아이돌림픽' EP.20에서 JUST B 멤버들은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떨어지는 물풍선을 타이밍에 맞춰 멈춰야 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에 도전하는 JUST B가 기부금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UST B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RE=LOAD(리로드)' 활동을 성료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7월 30일에는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첫 번째 단독 미니 콘서트 ‘JUST B 1st Mini concert :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를 개최한다.
사진=아이돌림픽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