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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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포기 못하는 갯벌 패션…아유미 "골무 모자? 분명히 명품" (안다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4 07:10 / 기사수정 2022.06.14 10: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 싸우면 다행이야'의 추성훈이 갯벌에서도 패션을 포기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졌다. '빽토커'로는 아유미가 함께 했다.

붐은 "화려한 복귀전을 치르고 '안다행'에도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추성훈을 소개했다. 

이어 영상 속에서 "두 번째 오니까 너무 좋다"고 여유로움을 보인 추성훈은 게스트로 함께 부른 동생들 모태범, 김보름, 황광희보다 먼저 섬에 도착했다.


섬으로 이동하는 추성훈은 하얀색 스니커즈와 골무를 연상케 하는 모자 등 남다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안정환은 영상 속 추성훈을 보며 "해도 없는 날씨인데 선글라스를 끼냐"고 황당해하며 웃었다. 붐도 "하얀색 스니커즈를 신고 섬에 들어가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싶다. 흰 모자를 쓰는 것도 쉽지 않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아유미는 "(저 모자도) 분명 명품일 것이다"라고 말했고, 붐은 "골무 아니냐"고 넉살을 부려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쌀쌀한 날씨를 언급하며 "추운데 괜찮나 애들이?"라고 걱정했다. 먼저 섬에 도착한 추성훈은 따로 선착장이 없는 모습에 잠시 당황했지만, 조심스럽게 내린 후 섬에 진입했다.


이후 모태범, 김보름, 황광희도 섬에 도착했다. 황광희는 "(추)성훈이 형이 불러서 왔다. 추성훈과 아이들이다"라고 말했고, 이후 바로 갯벌로 이동해 먹을거리를 찾으러 나섰지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계속해서 선글라스를 벗지 않고 갯벌을 살피며 수확하지 못하는 추성훈을 향해 안정환은 "멋을 버리고 선글라스를 벗으면 보인다 성훈아"라고 충고해 폭소를 더했다. 황광희와 모태범도 "선글라스를 벗어라. 안 보이지 않냐"

광희는 "진짜 어이없었다. 정면에서 게가 움직이는데 게는 안 보고 문어를 봤다더라"고 추성훈을 타박했다. 참고 있던 모태범과 김보름도 "선글라스를 좀 벗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끝까지 자신의 패션 철학을 유지하는 추성훈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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