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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이그니션 쇼케이스' 개최…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기사입력 2022.06.13 15:4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넥슨이 ‘이그니션 쇼케이스’에서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13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이그니션 쇼케이스’를 열고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그니션 쇼케이스’는 지난 11일 생방송으로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기획실장이 출연해 ‘시그너스 리마스터’, ‘익스트림’, ‘오디움’ 등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업데이트 세부 콘텐츠와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중세 판타지 콘셉트와 아름다운 스킬 이펙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너스 기사단’ 직업군의 리마스터를 오는 30일에 진행한다. 기존 플레이 경험을 유지 및 발전시키면서도 디자인과 전투 측면에서 고유의 캐릭터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또, 기존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면서 용사와 ‘시그너스 기사단’ 핵심 인물 간의 관계성을 강화하고, 직업별 개별 스크립트와 레지스탕스-기사단 간 심화된 갈등 요소를 추가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28일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익스트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보스 ‘검은 마법사’와 ‘선택받은 세렌’의 신규 익스트림 모드를 추가해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시하고, ‘모라스’, ‘에스페라’, ‘셀라스’, ‘문브릿지’ 등 몬스터 파크를 대폭 확장한다.

이어 8월 25일에는 신규 지역 ‘눈을 뜬 실험실 오디움’을 선보인다. 275레벨 캐릭터가 입장 가능한 곳으로, 지난 스토리가 펼쳐진 ‘카로테’와 밀접하게 연관되며 ‘카링’, ‘세냐’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편의성 및 경험 개선을 제공하는 ‘봄봄 프로젝트’ 내용도 공개했다.

특히, 넥슨은 이번 여름 시즌 메인 이벤트로 25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을 공개해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캐릭터와 200레벨 이상 기존 캐릭터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 밖에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름 이벤트 ‘이그니션 불꽃축제’를 통해 일일/주간/월간 단위의 미션, 미니게임 ‘슈피겔만의 아케이드 페스티벌’과 ‘슈피겔라의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 ‘스페셜 썬데이 메이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업데이트 소식 외에도 다양한 제휴 소식이 공개됐다. 넥슨은 6월 중 GS25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빵’을 출시하고, 7월에는 설빙과, 8월에는 더벤티와 각각 제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의 전국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 메인 테마곡인 ‘이그니션’을 깜짝 공개했다.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이 부른 곡으로, 올 여름도 메이플 월드에서 자유로운 모험을 시작하길 바라는 가사와 빠른 템포의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는 개발팀이 준비한 내용을 라이브로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용사님들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의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즐겁게 ‘메이플스토리’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넥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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