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08
연예

'반빛' 박정수, 이유리 연기에 속아 김현주 뺨 때렸다

기사입력 2011.04.03 00:18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박정수가 분노와 실망에 차올라 김현주의 뺨을 때렸다.

2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15회에서 황금란(이유리 분)은 길러준 엄마 이권양(고두심 분)을 떠나 친엄마인 진나희(박정수 분)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권양과의 가슴 아픈 눈물의 이별도 잠시, 금란의 본격적인 악녀 변신이 시작됐다. 그 동안 가슴 속으로만 품고 있던 한정원(김현주 분)에 대한 악한 본심이 표출된 것.

금란은 "이 집 주인은 나고, 얹혀사는 건 바로 너"라며 정원의 가슴에 상처주는 말들을 퍼부었다. 그러나 2층으로 올라오는 나희를 발견하고는 이내 착한 연기에 돌입해 정원을 나쁜 상황으로 몰아붙인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금란의 말에 충격받은 정원은 "나 너 싫어. 너도 싫고 너랑 이 집에서 같이 사는 것도 싫고, 우리 엄마 아빠 딸이라는 게 용남이 안 된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러나 앞의 상황은 알지 못한 채 정원의 말만 들은 나희는 무작정 정원의 뺨을 때렸다. 놀란 정원과 달리 나희는 화난 표정으로 방송이 끝나,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았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