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톰 왓츠)이 확장판으로 재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공식 트위터는 작품이 9월 2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몇몇 추가분량을 더한 확장판으로 재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른 재개봉 국가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의 웹진 더 다이렉트는 확장판에 추가될 장면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확장판에서는 경찰서에서의 조사씬을 비롯해 미드타운 고교에서의 '피터의 날' 행사 장면,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의 '훌륭한 변호사' 씬 등 총 15분 분량의 장면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스파이더맨들의 즐거운 한 때'라는 내용의 4분 25초 가량의 장면이 추가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북미 12월 17일) 개봉해 북미 8억 466만 달러, 월드와이드 18억 9266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국내에서도 755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2021년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남겼다.
사진= 소니 픽처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