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결혼식 공개…혼전임신 D라인까지 아름다운 자태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서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2022년 6월 12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 서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담겼다. 화려한 티아라와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서영은 남다른 고혹적 자태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서영은 "꿈만 같던 결혼식을 잘 치렀어요. 흔쾌히 달려와서 사회를 봐준 준하 오빠 덕에 너무 든든했습니다. 내 친구 허각과 내 동생 배슬기는 땀과 눈물을 훔치며 세상에 둘도 없었던 열창을 해주었고 살면서 잊지못할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또한 결혼 준비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잘 끝낼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피매리드와 드림팀. 임신까지 해서 예민한 신부인데도 너무 완벽한 시간들을 만들어주었구요"라며 "마지막으로 평생 기억해야할 와주신 분들, 마음전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촬영을 많이 해봐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겪어보지 못했던 긴장 속에 지금도 끝난 건가 싶네요. 보답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서영은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서영은 이달 초 결혼 소식을 전하며 "뱃속에 생명이 찾아온 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하루하루 급변하는 몸과 마음 상태에 집중하며 설레는 마음 반, 조심스러운 마음 반으로 지내고 있다"며 혼전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영은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해 '달자의 봄', '별을 따다줘', '야차', '달콤한 비밀', '미세스캅2', '낭만닥터 김사부',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에 출연했다.

사진=서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