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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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125kg 때 볼일 보고 못 닦아…저리고 경련" (미우새)

기사입력 2022.06.13 07: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미우새' 강재준이 과체중으로 인해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단식원에 입소한 이상민, 김준호,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단식 프로그램으로 얼마나 살을 뺄 수 있는지 경험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단식 의지를 드러냈다.

김준호 역시 "화장실 갔는데 뱃살 때문에 볼일을 못보겠더라. 뒤로 넘어가더라"라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125kg 때는 볼일 보고 닦지 못했다. 진짜다. 겨우 겨우 어떻게 하다가 쥐나고 경련이 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살을 꼭 빼고 싶은 이유는 좋아하는 옷을 못 입는 슬픔이 있다. 옷을 시켜도 여지없이 안 맞는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도 "살 빼야지 하면 32 사이즈를 사게 된다. 살 뺄 생각으로 옷을 산다"며 공감했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신발은 똑같을 줄 알았는데, 발도 살이 좀 찌더라. 뚱뚱해지면서 발볼이 넓어진다. 제가 원래 250~255 사이즈였는데 이제는 260~265를 신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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