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민해경이 과거 자신의 의상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민해경이 출연했다.
팬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준비하며 민해경은 "사실 팬들을 위해 해드린 게 없다. 팬클럽 같은 게 없다. 팬들에게 가족처럼, 작은 콘서트를 소규모로 만들어봤다"라고 밝혔다.
민해경의 공연에는 딸 이유빈이 피아노를 맡았다. 민해경은 "안 한다고 난리를 쳤지만"이라며 웃었다.
데뷔 43년 차 민해경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자 들고 와서 잰다. 조금 내렸다가 생방송 할 때는 다시 올렸다. 지금 보니까 야하긴 야했다. 지금 그런 생각이 든다. 오히려 그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다. 옷 입을 거 다 입었는데 왜 그러지 생각했다"라고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