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진화가 생일을 맞아 남편 김원효가 준비한 생일파티를 자랑했다.
심진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되는 새벽 1시 생방송인 와이프를 위해 몰래 뒤따라와서 홈쇼핑 대기실에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진짜 깜짝 놀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의 생일을 맞아 김원효가 꾸며논 홈쇼핑 대기실이 담겼다. 풍선으로 가득 꾸며진 대기실에서 심진화는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심진화는 "꾹꾹 눌러 네장이나 쓴 편지를 보며 눈물 콧물 다 흘렸지만 더 잘 살아가보자 다짐하고 예쁜 블라우스 선물도 감동이었지만 이번 생일의 최고는 내 생각을 하며 수없이 쓴… 사랑해"라며 김원효가 써준 편지를 자랑했다.
이어 "코팅지까지 사서 박제해 온 귀여움 우리 고등학교때 유행했던 것 같은데 ㅋㅋ 암튼 최고로 마음에 들었당 고맙습니다"라며 "생일이라고 대기실에 서프라이즈 해주신 한별씨 ahc관계자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