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후 재산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강남은 지난 8일 코미디언 손민수, 임라라가 운영하는 '엔조이커플'에 출연했다.
이날 손민수는 강남에게 "결혼하고 나면 용돈을 타서 쓰냐"고 궁금해했다.
강남은 "결혼 초반에 통장 서류 뭔가를 하다가 보게 됐다. 그래서 이상화에게 '우리 통장 합칠까?'라고 했는데 내 통장을 보더니 '굳이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강남은 "서로 각자 쓰고 싶은 거 쓰자 이런 식이다"라며 "이해는 하는데..."라고 머쓱해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강남은 최근 귀화 시험에 합격해 한국인이 됐다.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