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11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해도. 지금 이대로 평생을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일본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지훈과 아야네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앞서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린 바 있다.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아야네의 일본 식구들,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이지훈은 "혼인신고 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다"며 "또 한 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한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먼저 하고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