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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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8살 연상 ♥최민수, 철 안 들어…막냇동생 느낌" (동치미)

기사입력 2022.06.12 11: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8살 연상 최민수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답답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강주은은 "최민수가 8살 연상인데, 막냇동생이랑 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결혼 생활 내내 남편의 철없는 행동들을 발견한 순간이 많았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교회에 모처럼 나가게 된 적이 있다. 입구에 헌금함이 마련돼 있었는데 남편이 서 있는 줄이 밀려 있더라. 다 헌금하고 짧은 기도 후 들어가는데 최민수는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찬송가를 부를 때는 힘차게 노래를 부르더라. 알토, 소프라노, 베이스로 다 부르며 자기 실력을 보여주더라. 옆에서 너무 민망했다. 설교를 들을 때는 배고프다는 소리를 자꾸 한다. 마지막에 찬송가를 부를 때는 또 신나게 열창을 했다"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철이 아직 안 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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