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 출신 방송인 앤디와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가 오늘(12일) 부부가 된다.
앤디, 이은주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1년 여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앤디는 지난 1월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 저를 웃게 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부 이은주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새 출발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앤디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이은주는 제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해오다가 최근 결혼 준비와 함께 퇴사했다. 1990년 생으로, 1981년 생인 앤디보다 9살 어리다.
결혼을 하루 앞두고 이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결혼 하루 전날까지도 정신없는 게으른 신부네요. 사정상 결혼식에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두 사람은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들은 '동상이몽2'를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결혼 후 신혼생활까지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지엥마지, 아이테오, 모아위, 웨딩미, 닉스플로스, 스플렌디노, 규중칠우,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제이마리드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