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류진의 아들 찬형이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진의 아들 찬형이 '문화유산 해설사' 데뷔를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진의 아들 찬형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시선을 모았다. 류진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에게 "준비 잘 하고 있냐"고 물었고 찬형은 "그렇다. 봉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봉사라는 찬형의 말에 모두가 깜짝 놀라며 관심을 표했다. 이에 찬형은 "제가 하는 봉사 중 하나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하는 거다"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류진은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역사 해설사 과정을 몇 년 했다. 실전이 다음 주다"는 설명을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실제로 찬형은 2년 전 '문화유산 해설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전에는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코로나19의 규제가 풀려 실전을 앞둔 찬형을 돕기 위해 류진이 나섰다.
실전처럼 연습해보자는 류진의 말에 유니폼을 입은 찬형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창덕궁 설명을 이어나갔다. 한국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영어로 설명을 하는 찬형은 류진과 찬호에게 질문까지 하는 전문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찬형의 모습에 스튜디오 속 MC진들은 크게 놀랐다. 박솔미는 "아들 삼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이찬원은 "멋있다. 발음이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