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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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이중문 향한 냉기류 포착…불꽃 튀는 母子관계 (황금가면)

기사입력 2022.06.10 14:45 / 기사수정 2022.06.10 14: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영희가 본인의 욕망을 위해 또 다른 움직임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5회에서는 차화영(나영희 분)이 자신의 또 다른 욕망을 이루기 위해 아들 홍진우(이중문)와 대화를 나눈다.

앞서 차화영은 며느리 유수연(차예련)과 아들 홍진우(이중문)의 이혼 사유를 공개했고, 곤욕을 치른 유수연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차화영은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유수연에게 서명한 건 본인임을 상기시켜줬다. 이에 유수연은 정정 기사를 내주지 않으면 자신도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차화영과 홍진우의 만남이 담겨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차화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아들 홍진우에게 냉기류를 뿜어내고 있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홍진우도 차화영 못지않은 분위기를 보여주며 그녀를 강렬하게 응시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차화영은 며느리였던 유수연을 쫓아내고 새로운 며느리로 서유라(연민지)를 점찍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거리낌 없이 잔인해지는 그녀가 홍진우에게 어떤 요구를 할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15회 방송에서는 차화영이 자신의 또 다른 욕망을 위해 아들 홍진우에게도 손길을 뻗는다. 차화영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사건들을 만들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욕망과 탐욕의 행보를 걷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아이윌미디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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