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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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모와 곧 남남"…장지연 최측근 밝힌 '이혼' 상황 (종합)

기사입력 2022.06.10 19:50 / 기사수정 2022.06.10 20: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건모, 장지연이 법적 부부가 된 지 2년 8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 

10일 엑스포츠뉴스는 장지연의 최측근과의 통화를 통해 현재 김건모, 장지연 부부가 협의 이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절차를 모두 끝낼 전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0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이들의 결혼식은 이듬해 5월에 치르기로 계획했다. 

최측근에 따르면 김건모, 장지연 부부는 이혼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여오다가 끝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이혼 절차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 모든 절차를 끝낼 전망이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1992년 데뷔, '핑계' '잘못된 만남'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국민 가수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모으던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노총각의 친근한 이미지로 더욱 사랑 받았다. 

그 가운데, 김건모가 약 1년 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김건모는 이듬해 1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로 12시간을 가량 조사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에서 나온 김건모는 "성실히 답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또 와서 경찰 조사 받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김건모 변호인 역시 "사건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을 실었다. 그해 11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은 불기소 처분 내려지면서 결국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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