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하영이 故송해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명복을 빌었다.
김하영은 9일 인스타그램에 "뵐 때마다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던 송해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하영은 "영원한 오빠, 국민MC로 저희들 곁에 늘 계실 것만 같았는데..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하늘에선 평안하세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송해와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방송을 진행, 최장수 프로그램의 최고령 MC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장수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로 알려져 있다.
사진= 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