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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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유태양, 남성미vs소년미 반전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사입력 2022.06.09 1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F9 유태양이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태양은 북한 남파 공작원이자, 원류한의 라이벌 리해랑 역을 맡았다. 리해랑은 원류한 못지않은 엘리트 요원이지만 '한 번 사는 인생 폼 나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지닌 장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인물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 유태양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남파 공작 임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남성미 넘치는 리해랑을, 위장 임무를 수행할 때는 개구쟁이 같은 소년미 풍기는 리해랑을 표현했다. 리해랑 넘버를 중저음의 보이스로 들려주고 군무 퍼포먼스도 소화한다.

유태양은 SF9에서 메인 댄서로 퍼포먼스에 집중된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뮤지컬에서는 가창력과 연기에 집중해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홀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FNC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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