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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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조형우 합격 '위탄', 자체 최고 시청률…18.6%

기사입력 2011.04.02 15:16 / 기사수정 2011.04.02 15:17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에서 손진영과 조형우가 극적으로 패자부활전에 합격하며 최종 진출자 12명이 결정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은 10명의 멘토스쿨 탈락자 중 다시 2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가르는 패자부활전이 그려졌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 도전자들이 뽑은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힌 조형우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에 도전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인 조형우는 33.6점을 얻었다.

박원미와 동률의 점수를 얻은 조형우는 멘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생방송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조형우는 "제가 이런 행운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많은 짐을 짊어진 것 같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태원의 제자였던 손진영은 '나와 같다면'을 불러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기적의 힘'을 보여주며 반전의 결과를 보여줬다.

이로써 8일부터 진행되는 생방송 무대에서는 12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간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은 AGB닐슨 집계결과 지난 주(17.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8.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캡처]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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