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1 05:17 / 기사수정 2007.10.11 05:17
- 대전 시티즌은 지난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자축하는 의미로 지역 사회에 물품을 기탁해 홈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10일 광주와의 홈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용문 어린이집’에 컴퓨터와 프린터,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기탁한 것. 지역 사회에 팬들의 사랑을 환원하려는 대전 구단의 모습이 돋보였다.
- 데닐손과 최윤열이 '참이슬 진로'의 후원으로 홈경기마다 지난 홈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정, 상금을 수여하는 MVP와 감투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데닐손은 지난 경기에서 대전의 창단 첫 리그 해트트릭의 영광을 안았고, 최윤열은 수비진에서 대구의 공세를 적절하게 막아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스포츠토토 후원 9월 마지막째주 주간 MVP에는 고종수가. 프로스펙스 협찬 2007 프로축구대상 9월 마지막 주 주간 MVP에는 데닐손이 선정되는 등 '상복'이 터지기도.
- 대전 구단은 10월 14일 2007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수원전을 맞아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인볼 100개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과 '앙숙' 수원전임을 감안하면 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전망. 사인볼을 향한 팬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 평일 경기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비록 소수이지만 멀리 대전까지 원정응원에 나선 광주의 서포터들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이들은 적은 수임에도 불구, 힘껏 목소리를 내며 응원, 분전하는 광주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열정을 선보이기도.
- 한편, 이 날 경기를 맞아 국세청장과 직원들이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 현금영수증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날 경기부터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현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의 문의가 잇따르기도. 대전 국세청으 풍물놀이패는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 신명 넘치는 연주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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