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의사 남편과 밀착 셀카…"광대랑 턱 돌려깎기"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 애정을 과시했다.

서현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오는 아침. 웬일로 반차 내신 아부지랑 같이 등원길. 흔치 않은 기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진이 남편과 함께 밀착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하면서도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데려다 주고 주차장 오는 길에 쌩폰 커플 셀카 찍으면서 걱정하는 남편을 다독였어요. 괜찮아. 앱 돌리면 돼. 광대 턱 돌려깎고 톤 보정. 다크써클이랑 콧볼 정도는 줄여 줘야 내 모습이지"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제 스스로도 보정 후가 실제인 줄 착각할 지경. 가끔 거울 속 내가 낮설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