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 AXN이 13일 채널 개편과 함께 최정예 미국 드라마 시리즈, 한국 드라마, 그리고 AXN 오리지널 콘텐츠로 돌아올 예정이다.
글로벌 채널 AXN이 13일 한층 더 풍성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스릴러 장르에 특화된 드라마를 총망라해 편성해온 채널 AXN은 '콘텐츠 AX-TASY(엑스터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더 강렬한 콘텐츠들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콘텐츠 AX-TASY'는 채널명 AXN과 '엑스터시'를 합친 말로, 놀라운 몰입도와 스릴감을 자랑하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통해 짜릿한 시청 경험을 전달하는 전문 채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AXN만의 포부가 담겨 있다.
이에 AXN은 올타임 레전드의 미국 드라마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정예 한국 드라마까지 편성을 확정했다.
13일 개편과 함께 편성된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는 독특한 설정과 놀라운 완성도로 역대 최고 드라마로 손꼽히는 '브레이킹 배드' 뿐만 아니라 '12 Monkeys 인류멸망 바이러스', '연쇄살인마 미스터 메르세데스', '숏폼 시리즈 '블랙필즈'', '로 앤 오더 : 성범죄 전담반', '튜더스', '베터 콜 사울', '도시의 수호자 S.W.A.T.'까지 편성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전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 '비밀의 숲'과 '시그널', '싸인'을 포함해 '유령', '38 사기동대', '라이프 온 마스', '김과장', '태양의 후예', '추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포진시켰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AXN은 오리지널 콘텐츠 편성까지 예고해 이전보다 한층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채널임을 입증했다.
30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둔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는 범죄 프로파일링과 퀴즈쇼를 접목시킨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권일용,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과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공연과 관련한 비하인드와 시원한 입담을 뽐내는 국내 최초 스테이지 토크 버라이어티 '공연에 반하다'도 시즌2로 시청자를 찾는다.
'공연에 반하다'는 손준호와 이현이,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뮤지컬 스타로 부캐 예능의 한 획을 그은 개그맨 곽범과 이창호가 MC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 송해나, 슬리피가 진행하는 '장롱면허 탈출기 극한초보(가제)' 역시 전에 없던 콘셉트의 예능으로 7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콘텐츠 AX-TASY' AXN이 스릴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을 함께 전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널 AXN은 13일 개편 예정이다.
사진 = 채널 AX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