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신작 '놉', 8월 17일 개봉 확정…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Nope)이 국내 개봉일을 8월 17일로 확정짓고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놉'은 북미에서 7월 22일 개봉 이후 한국에서 8월 17일로 개봉 최종 확정,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외화 최고 기대작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 영화들과는 또 다른 신선한 소재와 충격을 선사할 '놉'은 반드시 스크린에서 봐야 할 필람 영화로 평가받는다. 또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2017), '어스'(2019) 모두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작품이 국내에서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놉' 캐릭터 포스터는 다니엘 칼루야, 스티븐 연, 케케 파머 주인공 3인이 하늘 위를 쳐다보는 기이한 모습을 담았다. 상공의 물체를 쳐다보는 이들에게 찾아올 위기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아직까지도 캐릭터명까지 극비에 감춰진 주인공 3인들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상황과 전개에 놓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놉'은 '겟 아웃',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다니엘 칼루야가 다시 한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했으며, 배우 겸 가수인 케케 파머와 '버닝', '미나리'에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연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IMAX 카메라로 촬영하여 충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영화 '놉'은 8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