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신내림 안 받으면 죽는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현철이 무속인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김현철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무속인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우연히 점을 보러간 김현철은 "무속인이 대뜸 나를 보고 왜 이제 왔냐며 놀랬다"며 무속인이 김현철의 어깨에 할머니가 앉아있었다고 했다.
 
이에 김현철은 "무속인이 진지하게 얘기해 큰 고민이 왔고 방송을 접을 생각도 했다"며 무속인은 신내림을 안받으면 죽는다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무당이 돼야할 것 같다고 PD에게 말했더니 어깨가 아프면 스포츠 마사지를 받아보라고 했다"고 권유해서 그후로 스포츠 마사지를 받고 8만원에 싹 나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철 외에도 남희석, 전노민, 신현준, 베베미뇽 해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 김현철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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