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홍자가 6월 6일, 태어난 지 13400일을 맞이하여 연예인 순위 어플 ‘최애돌 셀럽’에서 제32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었다.
홍자의 팬클럽은 '홍자시대'이며 애칭으로 팬들을 '홍일병'이라고 부른다. 각종 SNS에 “홍대장님 13400일 축하합니다. 홍자 시대 최고!”, “홍일병이 모여 선한 기부금 달성 축하합니다. 홍대장님 사랑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또한 커뮤니티에 직접 만든 배너를 장식하고 하루 동안 투표수 커트라인을 달성하며 기부 요정에 등극했다.
‘최애돌 셀럽’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홍자는 두 번째 기부 요정에 달성하여 최애돌 셀럽을 통해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홍자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홍자는 뮤지컬 '서편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캐스팅에 포함되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022년 무대를 이끌 주역으로는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동완, 송원근, 김준수, 재윤,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이 함께 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치며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려 화제가 되었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