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故 송해의 별세를 애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김신영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며 송해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김신영은 "후배 희극인으로서 그분의 유머와 인생관 그리고 방송을 대하는 자세 등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정말 말 그대로 하늘의 별이 되셨다. 저희 마음에도 가슴에도 별이 되어서 영원히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행복 누리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팀의 '별'을 선곡하며 "함께 기도 많이 해주시고 다시 한번 그분을 생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해는 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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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