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이 풀코스로 모셨네…바빠도 꿀 떨어지는 신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일상을 공유했다.

미자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일과. 1. 오빠가 골라준 옷과 귀걸이하고 촬영장 2. Tvn #어쩌다어른2 3. 일끝나고 혼자 순대국 4. 주막 구독자분이 만두서비스 주심 5. 데리러와준 남편씨 6. 오랜만에 밖에서 데이트(주막편집때문에 바빴는데 얼마만인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자가 화사한 핑크색 재킷을 입고 대기실에서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이 골라준 옷을 입고 만족스러운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그가 먹었다는 순대국과 만두 사진, 남편 김태현이 운전하는 차에서 촬영한 영상 등도 공개했다. 또한 김태현과 치킨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찍은 사진도 공개, 훈훈한 신혼 일상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미자는 "너무나 알찼던 하루. 배도 가득찬 하루"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5번은 안 믿긴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미자는 "이날 오빠가 미용실도 같이가주고 기다렸다가 방송국데려다주고 끝나고 데리러와줬어요 풀코스"라고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는 지난달 13일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자는 최근 아버지인 배우 장광, 남편 김태현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딸도둑들'에 합류했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