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XO, 키티'의 촬영 차 한국을 방문했던 애나 캐스카트가 촬영이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7일 애나 캐스카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일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애나 캐스카트는 떡꼬치를 사먹는가 하면, 민속촌으로 보이는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촬영용 의자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바쁘고 지치지만 행복했어. 내 인생의 이번 장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앤서니 케이반을 비롯해 작가 겸 제작자 제니 한, 라일라 버킹엄이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03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애나 캐스카트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내사모남)의 스핀오프 'XO, 키티'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는 최민영, 안소니 케이밴(Anthony Keyvan), 지아 킴(Gia Kim), 이상헌, 리건 알리야(Regan Aliyah)를 비롯해 김윤진, 마이클 리, 조셀린 셸포도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안나 캐스카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