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고딩엄빠2’ 뉴페이스 손은주가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 첫 회에서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가 출연해 대가족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줘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멘붕’에 빠트린다.
이날 손은주는 남편과 두 아들 외에도, 시부모, 시동생, 친여동생까지 무려 8명이 모여 사는 집을 소개한다. 이들은 매끼 엄청난 양의 밥을 하고, 하루에 두 번씩 빨래를 해야 할 정도로 북적거리지만 ‘30개월’ 하준이와 ‘16개월’ 이준이를 공동 육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손은주 부부의 금실을 지켜보던 하하는 “남편이 공장문 닫으러 가야할 것 같은데? 인교진도 같이 가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심지어 손은주는 시어머니와 반말로 대화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3MC를 놀라게 한다. 박미선은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하하는 “거의 엄마인데~”라고 감탄한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손은주는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시어머니와 같이 산부인과를 갔다”면서 남다른 고부 사이를 인증한다.
제작진은 “손은주의 평범한 듯 남다른 일상에 3MC와 전문가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또한,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 가족들간의 케미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안일과 가계부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손은주의 노련한 주부 9단 면모와 함께 범상치 않은 시댁 식구와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고딩엄빠2’는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고딩엄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