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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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뇌출혈로 쓰러진 母…'미스트롯2' 1위 후 깨어나"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6.07 08:42 / 기사수정 2022.06.07 11: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윤태화가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윤태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태화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무명을 벗어나 인기를 얻게 됐다. 그러나 '미스트롯2' 경연 초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힘든 일을 겪었다고. 

그는 "엄마 경연 프로그램 합격을 하고 녹화하기 며칠 전에 쓰러졌다. 뇌출혈이었다. 두통이 심하다고 동생이 응급실 가고 있다고 해서 '무슨 두통으로 응급실을 가' 이랬다. 그러고 병원에 달려갔는데 달려가니까 거기서 심정지가 왔고 쇼크가 왔다. 그때를 잊을 수 없다. 충격적이라서. 이제 좀 잘 될 수도 있고 오디션을 하면, 내가 TV에 나가면 잘 될 수도 있는데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응급실에서 난리가 났다. 근데 수술을 잘 들어가서 혼수상태로 경연날까지 깨어날지 안 깨어날지 모르는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1차 진을 했다. 엄마한테 너무 말해드리고 싶었는데 중환자실에서 눈을 떴다고 하더라. 그 에너지가 전달이 됐나 싶었다"며 "처음엔 일상 회복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요양보호사님의 보살핌이 있어야 하지만 행사 있을 때 찾아오기도 한다"는 말로 어머니의 회복 소식을 전해 응원을 받았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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