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를 통해 '60대 구축 빌라 인테리어 비포&애프터 랜선 집들이. 이삿짐 홈투어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드디어 5~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래서 랜선 집들이를 공개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실을 소개하며 "거실을 넓게 쓰고 싶어서 거실을 넓혔다"라며 "거실과 부엌 벽면은 전부 다 도배가 아니고 도장을 했다. 그래서 도자기처럼 벽이 깔끔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신에 도장이어서 페인트칠한 마감이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이번에 집을 옮기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들을 당근으로 싹 파고, 전부 다 새로 구매를 했다. 사이즈에 맞춰서"라고 밝혔다.
또한 "저희 집의 자랑인 마당이다"라며 수국, 진달래, 단풍나무가 심어진 마당을 소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원래는 타일 베란다였다. 예쁜 정원을 꾸미면 예쁘겠다고 생각해서 배수 시스템이랑 다 만들고, 돌도 가벼운 돌들만 하고, 흙도 경량 토양만 써서 무게가 나가지 많이 나가지 않도록 해서 꾸며주셨다. 조경팀이 특별히 다 디자인을 해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레이디제인은 선반, 플로어 램프, 거울, 조경 및 가구들을 소개했다.
부엌을 공개하며 레이디제인은 "전형적인 인테리어를 피하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아파트에 살 때는 한계가 있다. 근데 여기는 구축 빌라여서 어느 정도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모든 공간에 다 하부장을 만들었다. 거의 서랍 중독자처럼 많이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레이지제인은 "오늘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공들여서 구상하고, 공사까지 마친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공개를 했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다 좋지만 부엌 대박. 인테리어 완성 축하드려요","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심플하지도 않고 너무 좋네요","공들인 티가 나요. 너무 예뻐요. 센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