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이정규PD에게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이정규PD를 향해 발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 4시에 김포국제공항으로 모였다. 딘딘은 이정규PD를 보며 "누가 4시에 김포공항을 와"라고 이른 오프닝 시간에 투덜거렸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지가 제주도임을 공개하면서 "표 구하기가 힘들었다. 일단 티켓부터 드리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티켓을 받더니 술렁였다. 티켓이 달랐던 것.
문세윤은 멤버들의 목적지가 제주인 것과 달리 자신의 목적지는 여수인 것을 확인하고 "뭐하는 거야. 지금. 장난해?"라고 말했다. 연정훈의 출발지는 청주였다. 나인우만 빼고 모두가 돌아서 제주로 가야 했다.
대구로 가야 하는 딘딘은 이정규 PD를 향해 "제정신 아닌 것 같아 저 형 지난주 부터 왜 그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문세윤도 "타당한 이유 대지 않으면 오늘 힘들 줄 알아"라고 거들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