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 회원 10여 명이 4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나눔터에서 제빵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직접 만든 단팥빵 등을 예천군 내 노인복지시설에 기부 했다.
또한, 도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여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팬클럽 측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외롭고 지칠 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적십자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지난해부터 제빵 봉사, 연탄 나눔,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들의 영웅이 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