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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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촬영 있는 날에도...♥박하선과 딸 아침 챙겨"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2.06.03 15:44 / 기사수정 2022.06.03 15:4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브런치를 주제로 한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편셰프'들의 경쟁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이자 딸바보 아빠인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딸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런치 메뉴, 치킨 스테이크를 만든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수다 타임 중, 촬영 당일 아침 아내와 딸에게 해준 음식을 자랑했다. 함께 출연한 '편셰프' 류진이 “아니, 촬영이 있는 날도 아침을 하신다고요?”라고 묻자 류수영은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류수영은 자신의 만든 음식을 맛본 딸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 녹음했다며 딸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맨날 맨날 이거 해줘!”라는 류수영 딸의 앙증맞은 목소리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엽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와 딸이 반한 류수영의 브런치 메뉴의 정체는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 스테이크였다. “닭 가슴살 퍽퍽한데…”라며 의아해하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류수영은 “닭 가슴살이 조리만 잘하면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류수영이 간단한 조리 팁으로 구워낸 닭 가슴살은 촉촉함 그 자체. 이어 닭 가슴살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소스까지 더해져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브런치 한상이 완성됐다고. 소스의 정체는 오랜만에 등장한 류수영의 시그니처 소스 ‘참간초’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딸이 아빠를 위해 작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도 공개했다. 류수영이 평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엌 냉장고에 붙여놓고 틈만 나면 본다는 딸의 편지에는 “아빠 우리 결혼할래?”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혀있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의 이웃사촌이자 절친인 박솔미도 “(류수영의 딸에게) 나도 편지를 받았다”며 “너무 사랑스럽다”고 증언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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