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1 09:38 / 기사수정 2011.04.01 09:38
"뭐 하는 짓이냐?"고 깜짝놀란 미선에게 옥엽은 "승아를 포기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옥엽은 "집을 떠나서라도 승아와 함께하고 싶다" 며 오열하는 미선을 뒤로한 채집을 나와 거리를 방황한다.
미선에 대한 걱정과 승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 하던 옥엽은 승아를 찾아가 "배가 고프다. 밥 좀 차려달라"고 말한다.
승아는 옥엽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라면을 끓여주고 옥엽은 폭풍 같은 눈물만 쏟으며 라면을 다 먹지 못한 채 뛰어나간다.
"다음 세상에서는 꼭 사랑하는 사이로 태어나자"고 속삭이며 울먹이는 옥엽의 안타까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오늘 옥엽이 라면 먹는 장면에서 정말 슬펐다", "옥엽과 승아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옥엽-승아 커플의 탄생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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