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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스캔들 무슨 일?…이중문에 무릎 꿇고 '눈물' (황금가면)

기사입력 2022.06.03 15: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이중문에 눈물로 애원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10회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홍진우(이중문)를 찾아가 어머니를 살려달라며 눈물로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차화영(나영희)은 유수연에게 아들 홍진우와의 이혼을 요구했고, 그녀는 이를 거절했다. 그 순간 유수연은 아버지 유대성(전인택)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머니 김혜경(선우은숙)의 수술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어머니를 살리고 싶으면 이혼하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3일 공개된 스틸에는 바(Bar)에서 만남을 갖는 유수연과 홍진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수연은 울먹이는 얼굴로 홍진우에게 애원하고 있어, 그녀가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놓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홍진우는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어, 유수연에 대한 사랑이 깨진 그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유수연, 홍진우 부부의 견고했던 사랑은 차화영이 놓은 덫에 걸려 위태로워진다. 유수연은 어머니의 목숨까지 위협받자 믿고 의지하던 홍진우를 찾아간다. 그가 그녀의 애원을 들어줄지, 사랑꾼이란 가면 뒤에 숨겨둔 또다른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10회 방송에서는 어머니 김혜경의 목숨을 담보로 이혼을 종용당하는 유수연의 모습이 다뤄진다. 그녀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남편 홍진우를 찾아가 애원하게 된다. 유수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눈앞에 닥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금가면’ 10회는 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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