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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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로이어' PD "소지섭·신성록, 잘생겨 현장에서 흐뭇"

기사입력 2022.06.03 15:34 / 기사수정 2022.06.03 15: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닥터 로이어' PD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이용석 감독은 "병원은 인간의 생과 사가 갈리는 곳이다. 법정은 승패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곳이다. 병원과 법정을 무대로 모든 것을 다 잃고 몰락한 한이한,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잃은 금석영 검사, 진실을 규명하고 복수하는 이야기다. 틈바구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광기의 소유자 제이든 리가 끼어들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법정 메디컬 스릴러물이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세 분 다 연기력이 출중하다. 잘생겨서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인성도 워낙 좋아서 사실은 다른 드라마 같은 경우는 내가 선장으로서 끌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알아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해서 난 추임새만 넣는 고수 역할을 했다. 오랜 시간 연출했는데 가장 편하고 재밌게 진행하고 있다"며 배우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소지섭은 "실제로 말씀은 저렇게 하지만 법정과 의학을 같이 해서 뒤에서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신다. 우리가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야 해서 알고 있어야 대답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닥터 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미스터 기간제'의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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