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1 17:20 / 기사수정 2011.04.01 17:21
박칼린은 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던 중, 갑자기 "내가 지금 이 얘기를 왜 하고 있죠?"라고 당황하며 토론프로그램에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신의 발언 차례에, 옆자리에 앉은 김태원에게 "중요한 말을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 때문에 까먹었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원도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도중 "아, 까먹었네요"라며 말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한 시민논객이 한번에 두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하자 "하나씩 하자. 술 끊은 지 얼마 안 돼서 자꾸 끊긴다"고 말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빛과 그늘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사진 = 박칼린 김태원 ⓒ MBC 위대한 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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