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763만 돌파…'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넘고 팬데믹 최고 흥행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명을 뛰어넘고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2일 15만340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63만9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지난 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명을 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2일 10만6330명의 관객을 더하며 87만61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