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 김원효가 그리운 아버지를 생각하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돌아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을 보러간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담겼다. 연극을 보고 나와 전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 막걸리를 먹는 사진을 찍어주며 일상을 공유했다.
연극 '돌아온다'의 대사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를 인용한 심진화는 "우리도 오늘 막걸리를 꼭 마시고 꿈에서라도 각자의 아빠를 만나 보자 얘기하고 집에 오자마자 집 근처에 생긴 지 한 달 된 전집으로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몽글몽글하고 뭉클한데 웃기고 웃긴데 사무쳤다…"며 후기를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