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ITZY(있지)가 7월 새 앨범 'CHECKMATE(체크메이트)'를 발표하고, 8월 6일과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ITZ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ITZY는 내달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앨범 'CHECKMATE'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6일 첫 번째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13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 20일 두 번째 콘셉트 필름, 27일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순차 오픈된다. 이어 7월 1일 트랙리스트, 2일 타이틀 포스터, 3일 타이틀 스니크 피크, 4일부터 8일까지 콘셉트 개별 포토, 9일 온라인 커버 이미지, 10일 타이틀 가사 포스터, 11일 앨범 스포일러, 12일과 13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고 컴백일인 15일에는 트위터 블루룸과 Mnet 컴백 스페셜로 팬들과 만난다.
또한 컴백 소식과 함께 첫 월드투어 개최를 알려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ITZY는 8월 6일과 7일 서울에서 시작해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휴스턴,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전개한다.
앞서 ITZY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앞세워 뚜렷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미니 4집 'GUESS WHO'(게스 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최초 진입했고, 9월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전작의 기록을 무려 137계단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를 포함해 12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했고, 특히 스포티파이에서는 월간 청취자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ITZY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그룹만의 유일무이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한층 확장할 전망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