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자신이 운영 중인 리듬체조학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했다.
리듬체조학원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한 주동안 'Yellow Day' 공개수업을 멋지게 마친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리프 키즈 클래스에서는 리프 키즈 선생님들이 직접 기본기 동작을 활용해 구성한 리듬체조 작품을 배우고 있어요. 올해 첫 공개수업이었던 옐로우데이에서 씩씩한 모습 보여준 우리 친구들, 참 예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수요일에는 깜짝 방문한 연재 선생님과도 직접 만났답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실력도 마음도 쑥쑥 자란 리프 키즈들, 다음 공개수업까지 또 화이팅'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수강생들과 함박 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가르치고 있다.
손연재는 최근 8월에 결혼하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손연재 인스타그램, 리프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