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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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후련"…'나는 솔로' 8기, 첫 데이트서 로맨스 판도 뒤집힌다

기사입력 2022.06.01 14:42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가 첫 데이트 후 뒤집힌 로맨스 판도로 충격을 안긴다.

1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친 ‘솔로나라 8번지’가 무섭게 요동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8기 솔로남녀는 솔로남의 데이트 신청에 솔로녀가 응하는 ‘꽃다발 프러포즈’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서로를 향한 호감을 처음으로 확인한 이들은 설레는 데이트를 마친 뒤 확연하게 엇갈린 반응을 드러낸다.

첫 데이트 후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같은 게 좀 겹쳤다. 그래서 (감정이) 좀 올라왔다. 그걸 느끼고 싶어서 한 번 더 만나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솔로남은 “전 더 알아보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미온적이었다. 제 생각과 다른가 싶다”며 실망감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 역시 “고민 하나를 덜어낸 느낌”이라며 “(솔로남이) 더 알아가고픈 분이 누구인지 알았고, 제가 그 중에 없다는 걸 알게 되니 오히려 속이 후련하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첫 데이트 후 ‘솔로나라 8번지’는 더욱더 치열한 로맨스 전쟁에 휩싸인다. 솔로남들은 으슥한 밤, 숙소에 있던 솔로녀를 불러내 미니 데이트를 신청한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1분 1초가 소중하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이제 막 불러내네?”라며 본격 로맨스 전쟁을 흥미롭게 관전한다.

송해나 역시 확 바뀐 솔로나라 판도에 “어?”, “또?”라며 경악한다. 솔로녀 한명이 휩쓸다시피 한 로맨스 격변에 데프콘은 돌연 멍한 표정을 짓는다.

사진=SBS PLUS, ENA PLAY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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